국가채무시계는 미국의 개인이 부담하는 부채를 보여주는 장치

국가채무시계(영어:National Debt Clock) 또는 국가부채 시계는 미국의 총국가 부채와 미국의 각 가정당 부담하는 부채를 보여주는 빌보드 크기의 디스플레이 장치입니다.현재 뉴욕 맨해튼 6번가의 서쪽에 있으며 거리와 43번 거리 사이의 원 브라이언트 공원의 서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2017년 2월 6번가와 44번가 근처의 이전 위치에 있던 시계는 당시 19조 9천억 달러의 국가부채를 보여주었다.

1.전 세계 최초로 설치된 채무 시계입니다.

시계는 미국의 부동산 업자인 시모어 더스트가 늘어나는 국가채무에 대한 경각심을 심기 위해 1989년 타임스 스퀘어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인 42번 거리와 43번 거리 사이 6번가에 설치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2004년에는 시계가 해체되고 43번 거리와 6번가 근처에 새 시계가 설치되었고 미국의 국가 부채가 10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시계가 표시할 수 있는 자릿수를 하나 초과하였습니다.시계의 맨 왼쪽에 있던 달러 기호는 나중에 10조 번째 자릿수를 나타내기 위해 "1"로 변경되었습니다.2017년에는 시계가 원래 위치에 가까운 곳에 있는 원 브라이언트 공원으로 다시 이전되었습니다.

2.배경

2006년 시계가 세대 간 형평성을 생각해보기 위한 초당적인 노력이라고 말하였습니다."우리는 가족 기업입니다.우리는 세대를 생각하고 다음 세대가 이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시모어의 아들 더글러스는 아버지가 적어도 1980년부터 미국의 국가부채 문제에 경각심을 세우는 일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1980년 휴가철에는 아버지가 미국의 상•하원의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국가부채 중 당신의 부담금액은 3만 5000달러입니다"라고 쓰여있는 카드를 보냈다고 말하였습니다.1980년대 초,시모어가 처음으로 지속해서 업데이트되는 시계의 아이디어를 고안해냈지만,그때 당시 그런 프로젝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으며,당시 국가 부채는 빠르게 1조 달러에 가까워졌습니다.

3.첫 번째 시계

최초의 국가채무시계는 1989년 2월 20일에 설치되었고 미국의 국가부채는 2.7조 달러였습니다.11 x 26피트 (3.4m x 7.9m) 크기의 원조 시계는 1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습니다.시계는 (타임스 스퀘어에서 한 블록 떨어진 위치인) 42번가와 브라이언트 공원의 북쪽을 바라보는 6번가의 42번 거리에 있던 현재 철거된 더스트 빌딩에 설치되었으며,뉴욕의 빌보드 화사인 아트크랩프트 슈트라우스가 만들었고 당시에 흔했던 5 x 7 캐릭터 해상도의 세그먼트 디스플레이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두 번째 시계와 비슷하게 속도계 스타일로 예상된 부채 증가율을 따르는 업데이트 시스템이 구축되었고 한 번 미국 재무부 발표에 맞춰서 숫자를 조정하였습니다.더스트는" 부채가 없어지거나 도시가 사라지지 않는 한 시계는 작동할 것"이라며"사람들을 귀찮게 하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더스트는 1995년 5월 사망하기 일주일 전까지 모뎀을 통해 집계를 조정했으며,그의 사망 이후,아들 더글러스가 시계를 소유하고 유지하는 더스트 단체의 회장이 되었습니다.아트 크래프트 스트아우스는 그 이후로 국가부채 수치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왔고,1995년 11월 15일,시계는 작동 6년 만에 처음으로 작동을 중단하였습니다.미국 정부 폐쇄의 영향으로 시계는 4,985,567,071,200달러에서 동결되었습니다. 1998년에는 국가부채 수치가 5조 5000억 달러를 넘어서자 시계가 고장 났으며 그 원인은 "수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었습니다.이에 대한 대응으로 아트 크래프트는 시계 내부에 새로운 컴퓨터를 설치하였습니다.2000년 초에는 국가부채가 줄어들고 있었기 때문에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시계는 5조 7000억 달러의 국가 부채를 표시하였고,가정당 부담금액은 거의 7만 4000달러였습니다.시계의 원래 목적은 증가하는 부채를 강조하는 것이었지만 줄어드는 숫자는 혼합된 메시지를 주었고 거꾸로 돌아가게 설계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2000년 5월 더스트의 87번째 생일인 2000년 9월 7일에 시계의 플러그를 뽑을 예정이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4. 두 번째 시계

2004년에는 원래 위치에 있던 건물을 철거하고 원 브라이언트 공원을 건설하기 위해 42번가 부근에 있던 원래의 시계를 이전하였고 업데이트된 모델이 44번 거리와 6번가의 교차로의 남동쪽을 바라보는 에비뉴 오브 더 아메리카서 1133번지에 있는 더스트 건물 측면에 설치되었습니다.

2004년 9월 24일의 국가채무시계

새 시계는 미국 국세청 사무실 옆에 있으며 새로운 시계는 거꾸로 돌아갈 수 있으며 더 밝고 세그먼트당 다수의 LED가 설치된 7 세그먼트 표시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숫자를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2007년에 시작된 금융 위기 동안 언론의 광범위한 관심 속, 2008년 9월 30일 미국의 총국가부채가 10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이에 따라 국가채무시계의 디스플레이는 숫자가 부족했으며 해결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숫자가 넘쳐나기 시작한 후 가장 왼쪽 공간에 있는 달러 기호 대신 숫자 "1"을 표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2008년 디스플레이에 자릿수 두 개를 추가하는 계획이 만들어졌으며 두 개가 추가된다면 시계는 최대 1천조 달러의 부채까지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9년 9월,더글라스의 조카이자 더스트 단체의 공동 회장인 조나단 "조디" 더스트는 회장으로서의 일반적인 직무를 점점 가져가는 중이며,그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시계의 유지보수는 앞으로도 계속 계획되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2017년 6월 더스트 단체는 국가채무시계가 에비뉴 오브 더 아메리카스 1133번지의 새로운 입구를 건설하기 위해 다시 이전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시계는 6번가와 브로드웨이 사이 골목을 바라보고 있는 원 브라이언트 파크의 서쪽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