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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태풍 카눈 북상"에 국가적 비상체제 대응으로 대비

by 로버트 윈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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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에 대해 “국가적 비상 상황으로 생각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대본은 9일 18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카눈 관련 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처 상황과 대책 등을 논의를 했고,중대본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그리고 시.군구청장이 대피 명령과 강제 대피 조치를 적극적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대응 발표-연합뉴스 출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대응 발표-연합뉴스 출저

1.중대본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공간을 사전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위험지역을 철저히 살피는 한편,시도와 시군구 상황실에서는 태풍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하천변 산책로,해안도로,지하차도 등 위험이 예상되는 장소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통제하고,태풍 시 이동인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지금 현재 시각으로 항상 태풍의 경로를 확인을 할수 있는 정보를 아래에서 남겨드리니 실시간으로 확인을 해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중대본 본부장은 “모든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가용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태풍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각 기관에서는 작년 태풍과 올해 호우 대응 과정을 되짚어보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했습니다

 

 

 

2.윤석열 대통령 “정부 자원 총동원해 태풍 인명 피해 최소화”

윤석열 대통령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상황을 보고를 받고“우리 정부의 재난 대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태풍 카눈에 대한 대비 모습-대통령실 제공
용산 대통령실에서 태풍 카눈에 대한 대비 모습-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 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KB손보 태풍 '카눈' 피해 대비 비상대응 체제 가동

KB손해보험이 태풍 카눈'에 대비한 피해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전국에 보도했습니다.

 

 

KB손보는 콜센터 상담 인력을 늘려 고객 문의와 요청에 차질없이 대응을 한다는 계획과 8일부터 콜센터로 전화한 모든 고객에게 태풍피해 주의 안내문구를 전송했고 태풍 경로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보험 고객 대상으로는 태풍피해 예방 관련 알림톡을 발송을 했습니다.

 

또한 출동·견인서비스 업체와 비상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했고 원만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현장에 보상 지원 인력을 추가 투입을 했고,비상캠프도 운영해 빠른 현장 조치 및 보상 업무 수행에도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KB손보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발생 고객이 보험금을 신청할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우선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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